묵호항 논골담길 여행하기, 동해의 숨은 보석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여행 마니아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묵호항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묵호항 논골담길이 유명하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올라가 보았는데요. 전망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햇던 강원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묵호항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강릉에서 묵호항으로, ITX 열차 타고 떠나기
먼저, 강릉에서 묵호항으로 가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저는 ITX 누리로 열차를 이용했는데, 정말 편리했어요. 강릉역에서 묵호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열차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가는 길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어요. 티켓 예매는 코레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쉽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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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의 매력에 빠지다
묵호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다 내음이 코끝을 스쳤어요. 묵호항으로 향하는 길, 오래된 건물들과 현대적인 시설이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항구에 도착하니 활기찬 어시장 풍경이 펼쳐졌어요.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새로운 관광 명소
묵호항 근처에 새롭게 생긴 도째비골도 꼭 가보세요. 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본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유리 바닥 위를 걸을 때는 살짝 아찔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짜릿한 경험이었죠. 스카이밸리에서는 묵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타봤는데,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더라고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용권 입장료
▶논골담길,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
도째비골에서 내려와 논골담길로 향했어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벽화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너무나 정겨웠어요. 경사가 좀 가파르니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논골담길의 숨은 보석, 103LAB 카페 (게스트하우스 예약- 바로가기 클릭)
논골담길을 산책하다 보면, 언덕 위에 위치한 103LAB 카페가 눈에 띌 거예요. 이 카페는 정말 특별한 곳이랍니다!
103LAB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는 강원도 동해시 논골1길 19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논골담길의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동해바다와 묵호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위치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묵호역에서 버스를 타고 논골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논골담길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103LAB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할 경우 묵호역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는 묵호등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있어, 103LAB은 묵호 여행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3LAB 카페는 논골담길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큰 창문을 통해 바다와 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은 정말 평화롭고 아름답더라구요. 카페 안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구요 고양이 2마리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103LAB 카페 메뉴
– 커피: 맛있다고 평가받는 커피를 제공해요.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 티라미수: 유명한 메뉴지만, 품절이 잦으니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 수제 캬라멜: 맛있다고 평가받는 메뉴로, 간식으로도 좋아요.
– 쿠키: 간단한 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103LAB 카페는 깔끔한 화장실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카페겸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어요. 묵호항에서 숙박할 계획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곳입니다. 논골담길을 구경하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에요.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면 정말 힘이 나더라고요.
103LAB 카페는 아름다운 전망과 맛있는 음료,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로 논골담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묵호등대, 바다를 품은 전망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묵호등대를 찾았어요. 등대에서 바라본 묵호항과 동해바다의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해질 무렵 방문했는데, 노을에 물든 바다를 보며 여행의 감동이 절정에 달했죠.
▶맛있는 먹거리도 놓치지 마세요
묵호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신선한 해산물이에요. 회센터에서 먹는 신선한 회도 좋구요. 묵호시장에서 조림종류의 음식들도 맛있었는데요. 장치조림이라고 처음 맛보는 데 쫄깃 탱탱! 아주 맛있게 조려진 생선을 먹었답니다.
사장님께서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어요.
★묵호항에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알려드릴게요.
1. 묵호항 해안도로: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해안도로 주변에 쌓인 눈과 바다가 어우러져 화려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2. 해변 산책로: 묵호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파도 소리와 함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3. 묵호항 오존공원: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묵호항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4.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유리 바닥 위를 걷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5. 묵호등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6. 논골담길: 벽화와 함께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스토리 마을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7. 묵호항 수변공원: 문어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묵호항 여행은 제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어요. 바다의 정취, 정겨운 골목길,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분명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다음에는 또 어떤 여행지를 소개해드릴지 기대해주세요!